Aug 13
한국 제일모직 로가디스는 물만 뿌 리면 세탁이 되는 신개념 의류인 ‘샤 워 수트’를 지난 3월에 출시했다. 특수한 방적과 제직 기술을 접목해 실과 실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이곳에 물이 들어가면 오염물질이 씻겨나가 는 원리다. 제일모직의 로가디스는 10일 섭씨 40도 정도의 온수로 물세탁하면 커피 얼룩이나 먼지 등 수용성 오염을 대부 분 제거할 수 있는 신제품 언컨 샤워 수트(UN-CON SHOWER SUIT)를 출시했다고 밝혔다. 실과 실 사이에 물이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특수 기술을 써 섬유를 만 든 게 특징이다. 이 양복은 세제를 쓰지 않고 샤워 기로 안감과 겉감에 충분히 온수를 뿌 려 세탁을 할 수 있으나, 아직 잉크얼룩 등 기름때가 많은 경우 기존 신사 복처럼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좋다고 설명했다. 미주 세탁 재공